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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 셀프 도장 위치 및 간인 방법, 계약서 양식 첨부

지폴릭 2025. 1. 9.

부동산을 끼지 않고 전세계약을 셀프로 할 경우, 부동산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만약 전세금이 3억이라고 한다면 수수료가 부가세 포함해서 99만 원으로 거의 백만 원이다.
셀프계약을 하면 치킨 30번을 먹을 수 있다. 우체국 등기야 1통당 2,100원 정도이니 해볼만 하지 않은가?

전세금에 따라 수수료는 달라지므로 아래 링크로 미리 계산해보면 더 의욕이 생길 것이다.

 

오늘은 셀프계약 시 중요한 단계인 계약서류에 간인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계약서 준비하기

셀프로 재계약을 진행하는 방법과 서류 작성은 아래의 칼럼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다.

 

 

부동산 끼지 않고 셀프로 전세 재계약 하는 방법

얼마 전 세입자로부터 전세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에 문자를 주고받는데 메시지를 받은 시점은 계약이 6개월 정도 남은 시기라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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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로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공동명의 칸을 만들어 주었다. 

만약 개인 소유라면 중간의 공동명의 칸을 지워서 진행하면 된다. 

부동산 전세계약서, 공동명의 버전

 

부동산 계약서는 많이 있는데 위 자료가 필요하다면 아래의 파일을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면 된다.

부동산임대차_전세 재계약 양식(공동명의).docx
0.02MB

 

위와 같이 서류를 만든 후, 임대인과 임차인의 정보를 오타 없이 기입한다. 

준비된 서류는 송부하기 전에 사진으로 찍거나 PDF 파일로 만들어서 
내용이 모두 정확하게 기입되었는지, 수정사항은 없는지 임차인에게 보내서 확인을 한다.

 

나는 카톡으로 PDF 파일을 보냈는데, 재계약이다 보니 서류 확인은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계약서 간인하는 이유

계약서에 간인을 하는 이유는 문서의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서류의 일부가 누락되거나 교체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확인하는 방법으로
서류 작성자의 도장을 사이사이에 찍어서 문서의 연속성을 증명할 수 있다.

 

사실 간인은 계약의 효력과는 별개이지만
이 계약서가 서로 간의 합의를 통해 계약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확실한 증명서가 된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위치

모두 준비되었다면, 이제 계약서를 총 2부 인쇄한다.

하나는 임대인, 다른 한 장은 임차인의 것이다.

간인하는 위치는 아래와 같다.

 

부동산-아파트-전세-계약서-계약갱신-양식
계약서 간인 위치

빨간색은 임대인, 초록색은 공동명의인, 파란색은 임차인의 간인이다.

 

공동명의가 아닐 경우 초록색 간인은 무시하도록 하자.

 

먼저 임대인의 간인을 완료한 후 우체국 등기를 통해 송부한다.

 

임차인에게는 아래의 위치에 간인을 한 다음 1부를 등기로 다시 송부해 달라고 요청하자.

부동산-아파트-전세-계약서-계약갱신-양식-임차인
계약서 임차인 간인 위치

 

오늘은 전세계약 셀프 진행 시 간인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해보기 전까지는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설명을 따라해보면 쉽게 진행할 수 있으니 두려워 하지 말고 진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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