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가족여행지 선택! 다낭, 나트랑(나짱), 푸꾸옥 3곳 비교, OO로 결정!
4월에 어디를 가면 좋을지 고민한 끝에 결국 베트남으로 결정했다.
4월 가족 해외여행 추천 아시아 지역 특징(비행시간, 날씨) 비교
갑자기 남편이 4월에 여행을 가자고 했다. 지금이 3월인데 갑자기 여행을 가자고 하니 어디로 가야 할지부터 고민이 되었다.한국에서 4월이면 흩날리는 벚꽃 잎 노래로 어디 가든 괜찮은 시기인
zipholic.com
어디를 갈지 정하는 것도 일인데, 정하고 나서도 알아볼 게 한참 남았다
(잉뿌피에겐 시련이다..)
오늘은 베트남에 대해 알아보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여행지 3곳인 다낭, 나트랑(나짱), 푸꾸옥을 비교해 본 후
우리 가족 올해 여행지를 선정해보기로 했다.
베트남, 하나도 몰랐는데 여행가려니 알게 된다.
베트남에 대해 나무위키가 잘 알려준다.
칠레 저리가라 할 정도로 남과 북으로 길게 뻗어있고,
남한 기준 넓이가 3배 이상 달해서 지역마다 기후도 천차만별이었다.
우리나라 광역시 같은 중앙직할시가 5개 있고, 그 밑으로 58개의 성이 있다.
성으로 구분하니가 중화권 느낌이 난다.
중앙직할시로는 하노이,하이퐁, 다낭, 호찌민, 껀터가 있다.
지형상으로는 8지역으로 구분한다.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는 홍강삼각주인 북쪽에 있다.
관광지로 유명한 3곳(다낭, 나트랑, 푸꾸옥)은 서로 다른 곳에 있다.
다낭은 중부 해안가, 나트랑은 남동해안가, 푸꾸옥은 남서쪽으로 각각 다른 공항으로 접근해야만 한다.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올 때는 수도인 서울을 기본으로 올 텐데,
나는 베트남 수도가 아니라 관광지를 찾게 되는 걸 보면 베트남은 관광지가 더 유명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다낭, 나트랑(나짱), 푸꾸옥 비교
구분 | 공항 | 비행시간(인천) | 청주공항 직항/ 최저가격 |
공항 거리 | 계절 |
다낭 | 다낭(DAD) | 4h40m | O, 10만원 | 시내-12분 | 건기 : 1~7월 우기 : 8~12월 |
나트랑(나짱) | 깜란(CXR) | 5h10m | O, 11만원 | 시내-50분 깜란-10분 |
건기: 1~8월 우기 : 9~12월 |
푸꾸옥 | 푸꿕(PQC) | 5h25m | X, 20만원 | 시내-17분 | 건기 : 12~5월 우기 : 6~11월 |
구분 | 대표 관광지 |
다낭 | 바나 힐, 미케비치, 호이안 올드타운, 참선투어, 핑크성당, 한시장, 용다리, 마블마운틴(오행산) |
나트랑(나짱) | 포나가르사원, 룽선사, 담시장, 호핑투어, 빈원더스, 달랏, 무이네 |
푸꾸옥 | 빈펄랜드(아쿠아리움, 동물원, 놀이공원, 리조트), 즈엉동야시장, 킹콩마켓, 호꾸옥사원, |
세 곳마다 특징이 있다.
1. 다낭
전 세계에서 놀러 오는 베트남 중부 대표 여행지이다.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로 불릴 정도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서 여행 난도가 낮다.
지방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도 많고, 숙소도 다양하며 가성비도 좋다.
해외에 나가면 그 지역의 문화에 대해서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다낭은 바나힐, 호이안 올드타운, 오행사 등 볼만한 곳이 꽤 있다.
2. 냐트랑(나짱)
외국사람들에게 냐짱이라고 알려져 있다.
Nha Trang이라서 뒤의 Trang을 "트랑"으로 읽게 되는데 원래는 "짱"으로 발음한다.
그래서 원래 발음은 '나짱'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번에 알게 돼서 신기했다.
냐짱은 러시아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요즘은 이슈가 있다 보니 사람들이 적을 수 있다고도 한다.
다낭보다는 한국 사람은 적다고 하는데, 휴양을 위한 리조트 줄지어 있는 만큼 느긋한 여행에 적합한 곳이다.
베트남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은 포나가르사원과 롱선사라고 한다.
3. 푸꾸옥
유튜브에서도 잘 설명이 되어있는데, 제주도를 모티브로 핫하게 키우고 있는 지역이라고 한다.
빈펄 사파리, 빈원더스(테마파크) , 그랜드 월드(베네치아 느낌) 등으로 휴양을 위한 섬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떠오르는 휴양지이니 만큼 숙소는 다른 곳 보다 가격이 좀 더 비싸긴 하다.
올해의 여행지는 다낭! 너로 정했다.
푸꾸옥은 청주에서 바로 가는 직항이 없기도 하고 숙박비도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냐짱과 다낭으로 기울었다.
각박한 도시의 삶을 벗어나서 나트랑 리조트 한 곳에서 푹 박혀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잉뿌피였기 때문에
나는 나트랑 깜란 지역의 알마리조트, 퓨전리조트 등을 보면서 혼자 흐뭇해하고 있었다.
(수영하고 마사지받고 책 보고,, 너무 좋겠다 ㅎ)
그런데 이번 여행은 가족여행이라서 가족의 의사를 물어봐야 했다.
푸꾸옥은 제외하고 냐짱과 다낭의 정보를 띄어 놓고 선택을 요청했다.
네이버 카페인 다낭도깨비와 나트랑 도깨비가 많이 도움이 되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왕 가는 거 볼거리도 많았으면 하는 의견이 많았다.(나 빼고 다!)
주변인과 유튜버의 추천도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확인해 보니
냐짱은 다낭보다는 볼거리와 먹을 데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유튜버의 조언과
어른을 모시고는 다낭이 편하다는 이야기도 들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우리 가족의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으로 결정되었다.
이왕 준비하는 거 이것저것 알아보고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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