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기간 및 후기(초보자도 가능)
오늘은 기분이 좋습니다. 왜냐고 묻지 않으셔도 대답을 해드리고 싶네요.
바로 오늘 애드센스 신청 2주 하고도 하루 만에 승인메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구글 땡큐! 그 동안 일 안 하는 것 같다고 의심해서 미안해!)
애드센스 승인을 앞두고 계시거나, 기다리시고 계시면 제 실수를 참고해서 진행하시면 좋을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
어느 날 아침, 나눔문구를 보내고 뉴스를 보는 등의 투자자로서의 아침루틴을 하던 중,
SEO아레나님의 ‘0부터 시작하는 월 100만 원 블로그 부업 기초반(6주 완성)’ 광고를 보게 됩니다.
재테크강의 프로수강러이기에 “강의는 투자다!”라는 생각으로 큰 고민 없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월 내고 있던 월세를 어떻게 줄여볼까?’ 고민하던 중이라 배너가 눈에 띄었나 봅니다.
지금은 기초반 한단계 위인 실전반이 운영되고 있네요
승인까지 일정과 나의 실수들
저는 1차 도메인이나 2차 도메인 같은 개념도 모르는 쌩초보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강사님의 이야기를 대부분 필사를 하고
따라 하는 과정마다 캡처하면서 모르는 내용을 채워 갔습니다.
첫 번째 실수, 겁도 없이 글 2개로 신청을 해?
여기서 큰 실수를 하게 되었으니...바로 글을 2개 쓰고 애드센스 신청을 하게 된 것입니다.
같이 수강하신 분들 중에 10개 이상 포스팅을 하신 분들이 신청 후 하루만에 승인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포스팅을 15개 정도 한 시기에 ‘이제 좀 글이 쌓였으니 신청해 볼까?’했는데 이게 웬일?
이미 신청이 되어 있었습니다.
메일을 찾아보고 사건의 진상을 (내가 진상) 알게 되었죠.
만약 애드센스에 도전하고 계시다면 충분한 글을 쌓으시고 신청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물론 멘탈이 강해지고 싶으시면 저처럼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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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실수, 최적화는 왜 배움?
SEO에 대해 아시나요? 초보라고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잘 모릅니다.
뜻을 찾아보니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즉, 검색 엔진 최적화를 말하는데요.
검색결과 상위 노출을 위한 작업들을 말한다고 합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다고 하네요. 아직 전 잘 알지 못해요.
- 명확한 사이트/페이지 제목 사용하기
- 사이트/페이지 설명 사용하기
- 페이지의 URL 개선하기
- 사이트 내에서 이동하기 쉽게 만들기
- 우수한 품질의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
- 특정 검색어를 웹 페이지에 적절하게 배치하기
- 다른 웹 페이지에서 링크가 많이 연결되도록 하기
강의를 통해서 이미지 최적화 방법을 배웁니다.
하지만 제가 그걸 잘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를 변환시켜야 글이 가벼워져서 접속할 때 빠르게 로딩이 되는데
저는 그 작업을 한 줄 알고 다 올렸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미지가 많을수록 구글검색엔진이 ‘아이고 무거워, 안 볼란다’하고 점수를 깎는다는 것이죠
(제 뇌피셜입니다.)
결국 앞서 썼던 글에서 이미지를 싹 다 수정하고, 내친 김에 글을 다시 다듬어주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건 글쓰기
그렇게 제 실수들을 알아가면서 승인 신청 후 기다림의 날들이 이어집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메일을 들어가 봅니다.
‘페이지의 색인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메일만 와있네요.
동료들의 승인 소식이 이어집니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드리지만 괜히 구글한테 전화를 해보고 싶어 집니다.
그러던 중 앞선 선배님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계신지에 대한 경험담을 나누어 주셨는데
애드센스 20번 탈락, 3개월의 기다림, 4주 후의 승인 등의 경험을 알려주셨습니다.(나는 멀었어...)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 승인이 된다고 한들 글쓰기 방법이나 노하우 등을 쌓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어차피 하루 이틀에 끝나는 것도 아니고 승인이 끝이 아니니 만큼
거기에 에너지를 쏟는 것보다는 쓰는 습관을 기르면서
어떻게 써야 남과 나에게 모두 도움이 될까?
고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청한 지 2주만에 승인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WOW
감사한 사람들
살다 보면 고마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먼저 이 강의를 만들어주시고 운영해 주신 감사합니다.
새로운 분야를 알아가는데 강의처럼 좋은 게 없는데, 제 첫 블로그 수업을 아레나님 강의로 시작하게 되어서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글쓰기보다 본인의 생각과 관점을 기록한다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쓰시라고 말씀해 주셔서 마음을 내려놓고 쓸 수 있었습니다.
귀찮으실 텐데도 질문에 답변을 다 해주셔서 무척 든든했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매니저 월급쟁이 부자들의 도리님도 감사드립니다.
수강하는 내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려고 하시고 스케줄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해주셔서 편하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뽀글 머리 너무 귀여우세요.
그리고 우리를 이끌어주고 계신 운영진 선배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가장 먼저 선배와의 대화를 해주시고 활발하게 채팅방에 참여해 주시는 도도한 선배님 꿀팁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아침을 열어주시는 하하프리선배님과 사주에 물이 필요하신 수 주아 선배님 덕분에 마음을 내려놓고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질의 응답할 때 쏠쏠한 답변 해주신 라라쿠키 선배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코드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채팅방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시지만 앞으로 직접 만날 날이 더 기다려지는 권리버선배님, 사은목선배님, 오뉴잇선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5기 수강 동료 여러분들, 제가 승인되었을 때 본인일 처럼 축하해 주셔서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따스운 사람들이에요. 아직 승인을 기다리고 계신 수많은 동료분들이 있는데요(수도승님들 힘내세요!!)
저는 다들 얼마 안 있어 메일을 받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즐거운 추억 함께 쌓으면서 오래 멀리 함께 할 수 있는 러닝메이트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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